[제작진에게 훈수] 강철부대W 리뷰

[제작진에게 훈수] 미친여자개껴 근데내가제일미친듯..._강철부대W 5회 리뷰

31hf79 2024. 11. 8. 12:01

-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글들 옮기는 중. -

 

강철부대W 5회는 군인정신이 잘 보인 회차였음.

물론 출연자들의 재량으로만

무식하게 힘만 쓰게 하는 제작진 때문에

전술을 세우는 출연자들이 더 돋보였음.

5회 임무는 IBS 탈환 작전

대결 전 계획을 세우는 팀들을 보여줌.

해안 쪽 지형이 더 낮은 점을 이용해서

오른쪽에 상대적으로 작은 대원 배치함.

완전한 수평을 만들고자 하는 전략인데

 

해군과는 조금 다름.

해군은 비교적으로 작은 대원을 앞에 배치하고

체격 차이를 보완하고자하는 전략

 

대결 중에는

해군 신정민 대원이 육군 한수빈 대원이

패들을 가지고 오는 전략.

이렇게 계획을 설계하는 게 군인 역할이라고

250kg 통나무 처옮기는 게 아니라

최단신 대원이 패들을 가지고 오는 전략

 

수영을 못해도 물에 뜰 수는 있으니

목표을 향해가는 용기가 군인 정신이라고

250kg 통나무 처옮기는게 아니라

수영하는 전유진 대원

 

팀장이 다른 임무로 빠지면

다른 대원이 지휘하는 판단력으로 움직이는 게 군인이라고

250kg 통나무 처옮기는게 아니라!!!!!!!!!!!!!!!!!!!!!

수영하는 강은미 대원 대신 팀장 역할을 하는 이현선 대원

 

진짜 250kg 통나무 어디서 야무지게 구해온 건지; ㅉ

본편 도대체 왜 대원들 입수할 때마다 놀라는 리액션 함?

편집 좀 해;;;

개그콘서트하냐? 적당히 반응해줘야 웃기고 공감되지

오바 가득해서 걍 너 뭐하묘? 상태임;

정보도 제대로 전달 못 해주는 건 여전함.

해군이 해상작전에서 당연히 유리하겠지만

비교적 최근에 IBS 훈련 도입한 거 리마스터 덕분에 알았음.

본편에서는 해군의 홈그라운드~~ 이러길래

해군 창설 이후로 꾸준히 IBS 훈련한 줄;

 

수영하느라 힘 빠진 전유진 대원한테 팁 주는 박준우 리마스터

박스에 부력이 있어서 안고 가는 게 좋을 것이라는 설명 중

 

IBS가 한 바퀴 돌면 다음 순서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문제임을 말해줌.

한 바퀴 돌면 패들링 적용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 박자 빠르게 패들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함.

 

707 부대 진수 때 뒷 사람들이 밀어준 덕분에

수월히 진수한 거 짚어 주는 김봄은 리마스터

이런 것까지 짚어주면서 시청자들 시야가 넓어지게 도와줌.

 

대원들 입수나 수영 방법에 따라

어떤 전략 시 사용하는지 알려줌.

강은미 대원 평영 설명

 

평영: 정면 시야 확보, 물장구 안 나옴, 장거리에 안정적

정유리 대원 입수 방법 설명

 

다이빙했을 때 받는 무게로 힘을 받아서 나아갈 수 있음.

IBS 전략도 상세히 설명함.

시청자들은 리마스터를 봐야

강은미 팀장이 박보람 대원과 전민선 대원 자리 바꾼 이유를 알게 되는 거임.

 

IBS 패들링 장면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데

그때 키잡이는 뒤에 위치한 게 더 좋죠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더냐

 

그리고 또 데스매치 300kg 타이어 옮기기 이난리

 

안 지겨워?

시청자들은 진절머리 나;;;

제작진, 연출이라는 직책은 왜 달았는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결정하는 역할 아님?

군인들의 정신력과 힘을 보여주고 싶으면

팀장들이 부대원들 업고 달리기

이런 게 더 새롭다고 했을 듯ㅋㅋ

갈 수록 역량 부족한 게 너무 많이 드러남.

 

 


 

이제 내 리뷰ㅋ

맨 앞에 승리팀 추억회상하는 거 개웃긴데

육군 웃수저팀이라 기가 막히게 이긴 썰 풀어줌.

 

강철부대 부제목 추천합니다.

해군의 성장 드라마

표유미 대원 표정 = 내 표정

 

박보람 중사님 섹시 시작

 

갑자기 작전회의 하자고 대원들 부르니까 자막 실화냐

"박보람 급발진"

 

결국 지고 양해주 대원이 약올리는 거 개웃김.

박보람 중사님 발음 제대로 안 해주고

박ㅂ람주ㅇ사님(개빨리 말함) 머 하십니까~~

기다리고 있는데~~!!

 

그리고 수척해진 해병대... 마음 아파...

 

구령 외치는 전유진 대원 목소리 짱 좋음.

 

개인적으로 강철부대

조아라 대원, 전유진 대원 모셔서 asmr 해줬으면ㅋ

아니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

역전 10제곱 쯤하고

하지도 못 하는 수영하고 팔 다 털렸는데도

스스로 완주하는 전유진 대원과

응원하는 대원들...

너무 아름다운 장면임.

 

주저 없이 물에 몸을 던지는 여자들...

신정민 강은미 정유리...

존나 멋있음.

 

쓸데 없는 말 다 잘랐으면

'출발 지점에 누가 먼저 도착할지?!'로 엔딩할 수 있었겠다 ㅉ;;;

끝.